“중동발 위기 대응 위해 울산 석유화학 노사정 한자리에” 30일, 노사정 긴급 현안회의 개최

박현민 기자

news@chemie.or.kr | 2026-03-30 09:30:28

지역 석유화학산업 영향 점검, 긴급 현안 애로해소 추진
울산시청
[화학신문] 울산시는 3월 30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8층 경제부시장실에서 ‘중동발 위기 대응 울산석유화학 노사정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중동 정세가 지역 석유화학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로 유가 상승과 원료 수급 불확실성, 물류 차질 우려 등 대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가 노사정 협력을 통한 대응책 마련을 제안하며 성사됐다.

간담회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시와 노동계, 기업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최근 산업 동향과 중동 정세 영향,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원료 수급과 수출입 여건, 생산 및 경영환경 변화, 고용 안정 등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위기 상황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노사정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노동계와 기업,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의 안정적 운영과 경쟁력 유지를 위한 대응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지역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에도 상당한 영향이 예상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노사정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산업의 충격을 최소화하고 기업과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울산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10일에는 시장 주재 경제상황 점검회의와 기업 간담회를 통해 관련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아울러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비상대응, 주력산업 지원, 수출기업 지원, 에너지 수급, 물가 대응 등 5개 반으로 구성된 비상경제 전담팀(TF)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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