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희 의원, 반도체·AI 등 첨단산업 여성인재 ‘지역 맞춤형’으로 키운다!…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 개정안 대표발의!

이동민 기자

news@chemie.or.kr | 2026-06-26 11:35:31

성평등가족부·고용부의 첨단산업 교육 보급 및 지자체장 맞춤형 훈련 지원 근거 신설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비례대표)
[화학신문]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비례대표)은 반도체, 이차전지, 인공지능(AI)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의 여성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훈련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가첨단전략산업이 국가와 지역 경제를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으나, 해당 분야의 여성 전문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달희 의원실이 국회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전체 과학기술 연구개발인력 중 여성 공학계열 전공자는 15.3%에 불과하다. 특히 정규직 여성과학기술연구개발인력의 59.9%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 간 인력 불균형 문제 또한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평등가족부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기존 여성 직업훈련 프로그램 역시 고질적인 한계를 안고 있다. 2025년 기준 전체 724개 훈련과정 중 AI,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 훈련 비중은 단 17.0%(123개)에 불과하다.

이에 이달희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성평등가족부장관과 고용노동부장관이 첨단전략산업의 여성인력 양성 및 확보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도록 의무화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지역의 산업구조 및 인력 수요 등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중앙정부가 이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이달희 의원은 "지역의 이차전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 현장에서는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음에도, 여성 직업훈련은 여전히 서비스업 등 단순노무 업종 등에 치우쳐 있어 귀중한 여성 인적 자원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맞춰 여성 인력의 첨단산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고부가가치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과 진정한 지방시대를 앞당기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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