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일산한방병원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 협약
이은수 기자
news@chemie.or.kr | 2016-04-06 11:39:57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중산,풍산,식사동 3개 경로당 대상
[화학신문 이은수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5일 보건소 1층 건강누리에서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과 찾아가는 한방 진료 우리 동네 한방 주치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보건소는 노인 인구수 및 의료기관 이용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 중산동, 풍산동, 식사동 3개 동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방 침 시술, 건강교육, 한방 건강 상담 등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후 사업 평가를 통해 확대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청춘차라는 한방 차를 자체적으로 제작해 우리 동네 한방 주치의 사업 진행 시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경로당에서는 대부분 믹스커피를 자주 드시나 과할 경우 칼슘 흡수를 방해해 골다공증을 심하게 할 수 있으며 설탕이 많아 혈당을 올릴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해지는 한방 차 한잔을 마시며 이름처럼 제 2의 청춘을 맞이하시길 바라는 취지로 청춘차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 찾아가는 이동보건소에서는 이 외에도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새빛안과병원, 튼튼병원과 함께 매달 나눔 진료를 실시하며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이동보건소팀(031-8075-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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