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 연구 성과 국민들에게 알린다

고용철

news@chemie.or.kr | 2021-09-13 11:42:04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과 함께 온라인 캠페인 전개
유망기술 및 성과 홍보 국민의 참여와 공감 이끌어 계획

[화학신문 고용철 기자]스타스테크는 불가사리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친환경 제설제를 만들고,그래핀 소재를 활용해 질식사할 수 있는 밀폐된 공간에서 가스를 측정하는 센서장비를 만들어 국내외 공급하는 기회의 공간이 바로 환경산업연구단지다. 

이처럼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은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의 성과홍보와 환경에 대한 좀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13일부터 한 달 동안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환경산업연구단지는 환경기업의 실증 연구와 사업화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7년 7월에 설립, 현재 115개 환경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번 캠페인은 '같이 성장, 가치 성장'을 주제로 국민의 생활환경 및 주요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 중 성장성이 높은 4개 회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 등 환경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유망기술 및 성과를 홍보하고 국민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참여자들이 캠페인 페이지에 있는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응원 댓글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된다. 적립된 기부금은 환경을 위한 공익사업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장은 "국민들이 환경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정부와 환경기업을 믿고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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