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의원, “광주·전남 반도체 투자, 정쟁 아닌 국가 미래전략…대한민국 반도체 영토 확장의 역사적 기회”

이동민 기자

news@chemie.or.kr | 2026-06-25 11:45:26

광주·전남 반도체 투자, 기업의 자발적 판단…용인과 함께 대한민국 반도체 영토 확장
정책조정회의
[화학신문]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 당 원내부대표·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은 25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광주·전남 대규모 반도체 투자계획과 관련해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과 공급망 주도권 확보를 위한 국가 전략은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글로벌 AI 산업의 폭발적 성장과 반도체 수요 급증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준비하는 대규모 투자는 단순한 공장 신설이 아니라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과 공급망 주도권을 결정짓는 전략적 투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의 ‘선거용 정치공학’, ‘관치경제’ 비판에 대해 “수백조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는 기업의 철저한 사업성 분석과 미래 수익성 검토를 거쳐 결정되는 사안”이라며 “이를 정쟁의 도구로 삼는 것은 국가 미래전략을 스스로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광주·전남은 안정적 전력 공급, 풍부한 산업용수, 넓은 산업부지, 우수한 인재양성 기반과 미래 확장성을 갖춘 반도체 최적지”라며 “용인 클러스터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반도체 생산 역량을 확장하는 제2 성장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단기 글로벌 수요 대응의 핵심 거점으로, 광주·전남은 중장기 미래 수요에 대비한 전략적 생산기지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수도권과 지방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함께 성장하는 국가균형발전의 대표적 상생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지금 세계는 반도체를 둘러싼 총성 없는 경제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미국, 중국, 일본, 유럽연합이 천문학적 재정을 투입해 생산기지 확보 경쟁에 나서는 상황에서 우리 정치권도 정쟁이 아니라 초당적 협력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더불어민주당은 반도체 투자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규제 혁신, 세제 지원, 전력·용수 인프라 확충, 인재 양성 등 필요한 입법과 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주·전남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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