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반도체·AI 시대 대비해 직업계고 교육환경 대폭 강화해야”
이동민 기자
news@chemie.or.kr | 2026-09-17 12:00:27
반도체 소부장까지 고려한 실습장비·교원 역량 강화에 선제적 투자 필요결산 질의 중인 김장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화학신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교육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장권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4)은 지난 9월 16일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2025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반도체·AI 등 미래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직업계고 교육환경 개선과 예산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전남의 경우 지역기반 맞춤형 직업교육에 약 180억 5천만 원을 집행했지만, 직업계고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률은 목표(65%)보다 낮게(62%) 나타났으며, 마이스터고 취업률 또한 목표(72%)에 못 미치는(약 65%) 수준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특히 “교육청에서도 자격증 취득률 미달 원인으로 관련 사업 중단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동기 저하를 제시하고 있다”며 “현장에서는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가 부족해 학생들이 외부기관을 찾아 장거리 이동과 개인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반도체·AI·데이터 산업이 확대되는 만큼 직업계고가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실습환경을 갖춰야 한다”며 “반도체 생산뿐 아니라 소재·부품·장비 분야까지 고려해 관련 학과와 실습장비 및 교원 역량 강화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 산업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7년도 본예산에 미래산업 대응을 위한 예산을 적극 반영하고, 실습환경과 교육 기반을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황성환 부교육감은 “말씀하신 취지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2027년도 본예산에 관련 사업을 적극 반영하고, 가용한 예산을 최대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