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밥퍼나눔봉사활동 참여

유혜리

news@chemie.or.kr | 2016-12-20 14:48:38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주관 나눔 행사 참여
밥퍼나눔운동본부 후원, 채선당, 바르다김선생 등 동참


[화학신문 유혜리 기자]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19일(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밥퍼나눔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은 교촌은 무의탁 어르신과 노숙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대표메뉴 중 하나인 살살치킨을 제공했다. 이번 나눔행사에 교촌을 비롯한 채선당, 바르다김선생 등 주요 프랜차이즈 업체가 참여해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촌은 시식차량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조리된 치킨을 전달했고, 교촌에프앤비㈜ 이근갑 국내사업부문 대표가 직접 배식에 참여하기도 했다.

교촌에프앤비㈜ 이근갑 국내사업부문대표는 "날씨는 계속 추워지고 있지만 프랜차이즈 업계의 나눔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고 있다."며 "교촌치킨은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데 특히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나눠야 한다는 기업이념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이른바 '먹네이션(먹다+도네이션)'으로 업계에서 유명하다. 먹으면서 사회공헌에 참여한다는 의미로, 원자재 출고량 1kg당 20원씩 적립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원자재 출고량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회사의 이익과는 상관없이 기금 적립을 지속할 수 있다. 적립금은 주변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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