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고속도로 휴게소 잔반 ZERO 캠페인
고용철
news@chemie.or.kr | 2023-07-31 11:00:13
여름 휴가철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 감소
국민 친환경 생활습관 장려 기대
[화학신문 고용철 기자]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을 남기지 않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하다.
한국환경공단(K-eco)은 고속도로 이용객이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음식 잔반 줄이기에 나섰다.
대상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44개소에서 실시한다.
이를 위해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은 8월31일까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시켜 먹은 음식물 남기지 않는 잔반 ZERO 사진을 찍어 인증샷을 보내면 된다.
취지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벤트로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음식물 잔반을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한국도로공사측은 이번 인증샷을 통해 작게 나마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 친환경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서"라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전국 주요 고속도로 음식점에서 식사
후 잔반 없는 빈 그릇 사진을 휴게소 음식점에 부착된 캠페인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휴게소 이용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 휴게소 목록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 및 RFID 음식물쓰레기관리시스템누리집 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환경공단 누리집 : www.keco.or.kr, RFID음식물쓰레기관리시스템 누리집: www.citywaste.or.kr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는 우리가 항상 인식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이며, 이번 행사를 마중물 삼아 고속도로 휴게소 뿐 아니라 일상생활속 국민 친환경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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