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와디즈와 MOU

최인배

news@chemie.or.kr | 2016-11-14 16:30:34

[화학신문 최인배 기자]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업체 와디즈(대표 신혜성)과 지난 8일 MOU를 체결했다.

신한금융투자와 와디즈는 이번 MOU를 통해 기업의 창업에서 중소, 중견기업으로의 발전 단계 전반을 지원하는 '크라우드펀딩 기반 기업금융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향후 홈페이지, 투자세미나 등 여러 채널을 통해 크라우드펀딩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유망한 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는 통로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와디즈는 국내 크라우드펀딩 생태계를 구축해온 대표 기업으로 2,5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 성장을 지원해 왔다. 국내 최초의 원전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판도라', '엄마의 공책', '작은 형' 등 문화콘텐츠를 비롯해 다수의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신한금융투자 신동철 경영기획그룹장은 "와디즈㈜의 스타트업 검증, 펀딩능력과 신한금융투자의 전문적인 금융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투자경험과 수익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는 물론 금융투자업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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