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 이천형 반도체 중점학교 연계 ‘탐구 과학놀이터’ 운영

이동민 기자

news@chemie.or.kr | 2026-10-30 16:30:07

효양고 과학중점 학생들이 차린 실험교실 10개, 학교의 벽을 넘다
효양 탐구 과학놀이터 운영 모습
[화학신문]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효양고등학교 과학실에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이천형 반도체 클러스터 프로그램으로 ‘효양 탐구 과학놀이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급 간 벽을 허무는 초·중·고 연계 과학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학교 벽깨기 ’ 과학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과학중점학교이자 이천형 반도체과학 중점학교인 효양고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행사에서는 효양고 과학중점 학생들이 교육과정 및 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직접 준비하고 시연·지도하는 10개의 실험교실이 운영됐다. 참여한 중학생들은 반도체, 물리, 화학, 생명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부스를 돌며 선배들의 설명을 듣고 직접 실험에 참여했다.

‘학교 벽깨기’ 과학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4일 도암초에서 효양고 학생들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초-고 연계 '반도체 과학놀이터'로 이어질 예정이다.

백남일 효양고 교장은 "과학중점 프로그램에서 배운 내용을 학생들이 직접 실험으로 준비하고 후배들에게 설명하면서, 가르치며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과학중점학교로서 지역 학교와 함께하는 과학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진 교육장은 "학교급의 벽을 넘어 선배가 후배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전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이천형 학교 벽깨기 과학교육의 좋은 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초·중·고가 함께하는 과학교육 모델을 정립하고, 학교 간 협력을 바탕으로 이천 반도체·과학교육을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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