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역량 결집해 지역 전략산업 연계 ‘산업형 MICE’ 생태계 구축포항TP-POEX, 국제 배터리 엑스포 전문화 위해 맞손[화학신문] 포항시가 국제 배터리 엑스포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산업형 MICE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시는 1일 포항테크노파크 본부동에서 포항테크노파크, POEX와 함께 ‘국제 배터리 엑스포 추진 및 MICE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6’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산업형 MICE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상엽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송경창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송남운 POEX 대표이사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국제 배터리 엑스포 추진 현황 공유 ▲국제 배터리 엑스포 발전 방향 논의 ▲업무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국제 배터리 엑스포 기획 및 운영 고도화 ▲기업 참여 확대 ▲투자·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 발굴 ▲전략산업 연계 전시 및 포럼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포항테크노파크는 배터리 산업 전문성과 산·학·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산업 교류와 네트워킹 기능을 강화하고, POEX는 전문 전시주최기관으로서 행사의 전문성과 참관객 만족도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에는 38개 기업이 72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컨퍼런스 등 부대 행사를 통해 3일간 약 1만 2,000명의 참관객을 유치하며 배터리 대표 도시로서 포항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다.
올해 개최 예정인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6’은 기업 전시와 기술 교류, 투자상담회 등 산업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체험 콘텐츠를 강화해 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배터리 전문 전시회로 육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전략산업 중심의 MICE 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은 배터리 컨퍼런스와 국제 배터리 엑스포를 추진하며 대한민국 대표 배터리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TP와 POEX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엑스포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MICE 기반을 확대해 산업 생태계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