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울진 매화마을 건강새마을 사업 벤치마킹
이수진 기자
news@chemie.or.kr | 2016-11-22 17:25:40
100세 시대 스스로 건강관리 건강새마을 사업 활발
[화학신문 이수진 기자]경주시 보건소는 18일 황남동 건강위원회 위원, 마을리더, 보건소 담당자 등 36명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우수기관인 울진 매화마을을 견학했다.
울진군 매화마을은 주민들이 스스로 역량강화를 통한 건강지도자를 양성해 건강의 취약지에 알맞은 통합 건강사업을 펼치고 있고, 타 시군은 물론 중국방송에서도 100세 시대에 건강마을 롤모델로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등 건강새마을 마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 날 취약지역의 마을회관을 차량으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사업이 1만6000명 째 되는 날로 더 의미가 깊었다.
울진군 매화마을 건강위원회는 관절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 온 마을 어르신들이 새벽부터 걷기운동을 하고 있으며, 마을회관에서 월 2회 싱겁게 먹기로 고혈압 예방사업 및 치아관리를 위한 이빨 닦기도 함께 실시하고 있어 100세 시대에 스스로 건강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건강새마을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가 실시하고 있는 건강새마을 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 올해 3년째로 기존 실시해오던 사업과는 달리 주민참여형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경주시도 황남동에서 실시하고 있는 새마을 사업이 최우수 시상을 받았으며 이번 벤치마킹으로 3년 동안 쌓인 경험과 더불어 멋진 건강 새마을 조성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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