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반도체 ‘3,000억’ 돌파, 12종으로 반도체 생태계 확장 가속 “기존 10종 사업에 R·D 포함한 2개 국비 추가 확보”
이동민 기자
news@chemie.or.kr | 2025-12-29 17:50:07
소재·부품 국산화 및 의료반도체 설계부터 시제품 개발까지, 도약 가시화12종으로 반도체 생태계 확장 가속 “기존 10종 사업에 R·D 포함한 2개 국비 추가 확보”[화학신문] 강원특별자치도가 12월 29일,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 국비사업을 잇달아 확보하며, 총 3,000억 원 규모의 투자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 이는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강원자치도가 반도체 소재·부품 국산화 및 의료반도체 설계부터 시제품 개발까지 미래 산업의 실질적인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도는 기존에 추진 중인 10개 사업(2,320억 원 규모)에 2026년 R·D를 포함한 680억 원 규모의 신규 국비사업 2개를 추가로 반영하여, 총 12종의 고도화된 사업에 3,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로 반도체 산업 성장에 강력한 탄력을 받게 됐다.
- 특히, 이번에 추가 확보된 2개 사업은 강원 반도체산업의 질적 성장 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국비 확보를 통해 사업 추진의 안정성을 뒷받침함과 동시에 반도체 거점 조성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