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 시행

윤경환

news@chemie.or.kr | 2015-08-12 21:56:36

[화학신문 윤경환 기자] 국민들의 체내에 있는 납, 수은, 휘발성유기화합물등 환경오몀물질의 노출주준을 확인한다고 환경과학원은 밝혔다. 세번째로 실시되는 '제3기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를 17일부터 2017년 12월까지 3년간 추진 한다.

조사는 환경보건법 제1조에 따라 우리 몸속의 환경오염물질 농도와 노출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3년 주기로 이뤄지며 조서 결과는 국가승인통계로 발표된다.

이번 조사대상자는 지역, 역령, 인구분포 등을 고려한 영유아 500명, 어린이·청소년 1,500명, 성인 3,500명등 총 5,500명이며, 선정된 1명은 비슷한 조건의 국민 약1만명을 대표하게 되며. 제1기 및 제2기에는 성인 만19세 이상이 대상이었으나, 이번 제3기에는 만3세이상 영유아 및 어린이·청소년이 추가 대상으로 선정된다.

선정 방식은 참여 지원을 받지 않고 모집단으로부터 표본기관(보육시설 및 학교) 및 표본조사구(읍·면·동)를 추출하여 진행한다.

조사방법은 대상자의 혈액 및 소변을 이용한 임상검사, 환경오염물질 농도 분석과 생활환경 중 노출 가능한 경로

노출량 및 빈도 등을 확인하기 위한 설문조사로 구성된다.

'제3기 기초조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화경과학원 누리집(www.nier.go.kr)과 환경보건포털(www.enhealt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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