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국감 앞서 태풍 대비 상황 점검

최진경 / 2016-10-05 12:15:47
국회 산자위도 재난종합상황실서 화상으로

[화학신문 최진경 기자]한국전력은 5일 국정감사 수감에 앞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들과 본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18호 태풍 '차바'에 따른 전력설비 피해 상황 및 재난대비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사업소와의 화상회의를 통해 피해현황 및 복구진행사항을 점검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태풍으로 인한 정전 피해 예방에 온 힘을 다하고, 정전이 생기면 곧바로 복구할 수 있도록 인력과 장비를 긴급 대기시켜 국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이 날 국감를 위해 나주 한전 본사를 방문한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사업소와의 화상회의에서 제주지역의 피해현황 및 복구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지난달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지역에 태풍으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화학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진경

최진경

화학신문은 최신 화학 산업 뉴스와 혁신 기술, 시장 동향을 제공하는 전문 매체입니다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