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지자체,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협업 코스 개발
[화학신문 윤동혁 기자]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농촌주변의 자연 속에서 가을의 풍미를 완연히 즐길 수 있는 '가을 정취를 느끼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10선으로 선정된 농촌관광코스는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명소, 고택체험, 생태숲체험, 산책 및 자전거타기, 생태공원, 전시관(박물관, 미술관 등), 역사유적지 등이 포함, 지자체 및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의(관광 및 홍보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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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코스로, 경기도는 모꼬지마을 등 6명소, 강원도는 용소막마을·성황림마을 등 6명소, 충북은 한두레마을 등 5명소, 충남은 부리수통마을 등 7명소, 전북은 산들강웅포체험마을·성당포구마을·두동편백마을 등 5명소, 벽골제마을 등 5명소 두 개의 코스로 구성돼 있다.
전남은 의신사천마을 등 6명소, 경북은 토함산하범곡마을 등 6명소, 경남은 직전마을 등 6명소, 제주는 신풍리어멍아방잔치마을 등 5명소 총 10개의 코스다.
이번에 선정된 '가을 정취를 느끼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은 번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아늑한 농촌과 그 주변에서 가을을 느끼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다채롭고 매력적인 농촌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명소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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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주변에서 가을을 만끽하며 자연을 느끼고 다양한 이색 체험을 통해 평소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관광코스보다 의미 있고 색다른 관광코스를 추구하는 여행객들에게 유용한 여행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정코스에 대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우리나라좋은마을(웰촌,http://www.welchon.com/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