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배터리 화재 막는다…취급시설 현장안전지도

김영민 기자 / 2026-06-26 14:25:03
열폭주 예방 위한 배터리 충전·조립·보관 안전수칙 준수와 관리 강화 당부
광명소방서, 배터리 화재 막는다…취급시설 현장안전지도
[화학신문] 광명소방서는 지난 25일 광명시 소재 배터리 관련 공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2024년 6월 24일 발생한 화성 아리셀 배터리 공장 화재 2주기를 맞아 배터리 취급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의 화재 경각심과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광명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관리소장 및 공장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광명소방서는 먼저 관계자들과 화재예방 간담회를 열어 배터리 화재 사례와 주요 위험요인을 공유하고, 배터리 취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열폭주와 과충전, 충격·손상 등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을 안내했다.

이어 배터리팩 가공·생산업체와 보관시설을 직접 확인하며 ▲배터리 종류별 구분 및 적정 보관 여부 ▲불량·손상 배터리의 별도 보관과 폐기 절차 ▲충전 및 조립 작업 중 안전수칙 준수 여부 ▲배터리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구축 방안 ▲피난시설 및 비상 대피 동선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했다.

광명소방서장은 “배터리 화재는 급격한 온도 상승과 연쇄적인 열폭주로 인해 짧은 시간 안에 화재가 확대될 수 있다”며 “평소 불량 배터리를 철저히 분리하고 충전·조립·보관 과정의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광명소방서는 앞으로도 배터리 취급시설과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관계자 안전교육, 소방훈련 및 안전정보 공유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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