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가족센터-한국석유공사, ‘다문화 한 끼’ 프로그램 운영

김문수 기자 / 2026-07-24 16:35:32
“결식우려 아동에게 따뜻한 도시락 전달해요”
“결식우려 아동에게 따뜻한 도시락 전달해요”
[화학신문] 울산중구가족센터와 한국석유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결식우려 아동을 위한 ‘다문화 한 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 한 끼’는 결혼이주여성과 한국석유공사 임직원이 함께 지역 전통시장에서 식재료를 구매하고 무료급식소 밥퍼에서 도시락을 만들어 결식우려 아동에게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석유공사의 후원금 550만 원을 활용해 추진된다.

특별히 올해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결혼이주여성들과 명미자 사랑나눔적십자봉사회 회장이 조언을 제공하며 프로그램 운영에 힘을 보탠다.

울산중구가족센터와 한국석유공사는 7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매회 도시락 60개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결식우려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은 울산중구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구가족센터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중구가족센터와 한국석유공사는 지난해 ‘다문화 한 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결식우려 아동 215명에게 도시락을 전달한 바 있다.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내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주체로 나선다는 점에서 특별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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