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2017년 새도약위해 조직개편

윤동혁 / 2016-12-05 16:45:13
임원수 증가 최소화, 은행평균 생산성 달성 영업본부 신설
WM(Wealth Management) 사업부 신설 등 전문성 강화
본부 9부 10실 2단서 5그룹 2본부 9부 7실 1단로 변경

[화학신문 윤동혁 기자]Sh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2일 새로운 출범에 맞춰 조직을 새롭게 개편하고 이와 관련한 임원 선임 등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배경은 6월 구성했던 '새로운 수협은행 100년 설계 TF팀'에서 제시된 추진과제의 이행과 새로운 출범 이후 독자수행이 요구되는 필수업무 및 그 외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사항의 반영 등이다.

기본적으로 본부조직 및 임원수의 증가는 최소화한 가운데 은행평균 생산성을 달성하기 위해 마케팅형 영업본부 신설 등의 조직운영 및 관리체계를 마련했으며 WM(Wealth Management) 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됐다.

▲수협은행이 Sh수협은행으로 2017년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고객중심, 은행서비스 강화를 튼튼하게 하고 분야별 전문성을

최대한 끌어올리도록 밀착형 은행으로 다가간다고 밝혔다. 

조직은 변경 전 6본부 9부 10실 2단에서 변경 후 5그룹 2본부 9부 7실 1단(감사실 별도)로 변경된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집행부행장 신설(기존 상임이사 및 사업본부장 대체) ▲기존 6사업본부를 5사업그룹+2본부로 개편 ▲리스크관리본부 신설(지배구조법 준수) ▲효율적인 종합자산관리업무를 위한 WM(Wealth Management)사업부 확대신설(기존 종합마케팅부와 방카펀드사업단 통합) ▲마케팅형 영업본부 신설(기존 관리형 광역본부 폐지하고 수도권을 4개 권역으로 세분화) ▲감사실 신설 등이다.

이어 조직개편과 관련하여 감사와 집행부행장, 그리고 준법감시인과 위험관리책임자(CRO) 및 부서장에 대한 인사 또한 단행됐다.

감사로는 강명석 노량진수산시장 대표이사, 경영전략 담당 부행장에는 권재철 마케팅부행장, 신임 부행장에는 김철환 영업부장, 박석주 여의도증권타운지점장, 김학우 경인지역금융본부장, 신원선 IT개발실장이 선임됐다.

준법감시인에는 손재기 수산금융부장이, 위험관리책임자(CRO)에 윤희춘 리스크관리부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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