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책자금 신청 환경산업기술원서 접수

김영민 기자 / 2017-01-31 17:47:16
총 2453억원 연4회 걸쳐 분기별 접수 금리 연 1.72%
신청 2월 1일부터 7일까지, 현장 접수도 함께 진행

[화학신문 김영민 기자]2017년도 1분기 환경정책자금 융자신청을 서둘려라.

이번 신청은 2월 1일부터 7일까지 받는다.

이미 밝혀진대로 2017년 환경정책자금 지원 규모는 총 2453억 원이며 연 4회에 걸쳐 분기별로 접수한다. 1분기 환경정책자금의 대출 금리는 연 1.72%가 적용된다.


이번 융자신청은 기존의 온라인 접수뿐만 아니라 현장 접수도 함께 진행해 기업들의 편의를 높였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온라인 융자관리시스템(loan.keiti.re.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고 시스템에서 직접 융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현장 접수는 기술원 산업육성2실에서 받는다. 사업 담당자가 환경정책자금 신청 절차부터 승인 후 융자금 인출방법, 공사 완료 후 제출서류 등 환경정책자금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17년도는 새롭게 환경정책자금의 환경개선자금(총 620억 원) 융자대상에 물절약전문업(WASCO: Water Saving Company)이 추가됐다.


물절약전문업은 수자원 낭비를 줄이고 물 절약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도시설 개선에 먼저 투자하고 이후 절감된 상하수도 요금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특성 때문에 초기 사업비 확보가 중요하다.  

또한 융자 심사순위 평가체계에 고용 수출지표를 신설해 우선 심사권을 부여하고 고용·수출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서는 지원한도 상향 등을 적용한다.


환경산업육성 해외진출자금 지원범위를 기존의 포지티브 방식에서 불인정사항을 제외한 모든 범위에 지원 가능하도록 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 기업의 해외 진출 시 다양한 자금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현장의 수요자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국내 환경시장을 효과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제도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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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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