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지역 태양광시장 진출 지원한다

최인배 / 2016-09-18 18:10:30
한국에너지공단 Solar Power International 한국관 운영
제이앤디전자, 에코센스, 아바코, 신성솔라에너지, 다쓰테크

[화학신문 최인배 기자]한국에너지공단이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미주지역 태양광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나섰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12일부터 15일까지 미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Solar Power International 전시회'에서 한국 전시관 및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했다.

북미지역 최대 규모 태양광 전시회인 'Solar Power International 전시회'는 약 75개국의 60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관람객은 1만6000명에 다녀갔다.

이번 전시회에서 에너지공단은 신재생에너지 중소·중견 기업의 제품을 전시하는 부스와 국내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홍보부스 등 총 10개 부스로 구성된 한국관을 운영했다.

 

우리 기업중 ▲제이앤디전자(태양광 구조물 부품, 센서) ▲에코센스(센서, 모니터링 시스템) ▲아바코(CIGS 장비) ▲신성솔라에너지(태양광 셀, 모듈) ▲다쓰테크(인버터) 등의 기업이 참여, 태양광 관련 기자재 및 부품 등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미국 태양광 산업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미 정부기관 등으로부터 우수한 국내 기술력에 많은 관심을 끌었다.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우리 기업의 수출영업망 확대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및 수주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산업은 투자 확대로 설치 용량 및 발전량 등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전시회가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우리 신재생에너지 중소·중견 기업에게 미주지역 태양광 시장 진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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