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신문 최인배 기자]청정연료 공급의 대표 기업 E1은 국제 LPG가격 및 환율 상승, 가격 미인상분 누적에 따라 큰 폭의 가격 인상요인이 발생했으나,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인상요인의 일부만 반영해 2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프로판과 부탄 모두 각각 92원/kg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E1에 따르면,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사에서 통보한 국제 LPG 가격(CP, Contract Price)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되고 있다.
즉, 중동 지역으로부터 우리나라까지 운송 시간을 고려, 전월 국제 LPG가격 기준으로 당월 국내 공급가격이 결정된다.
[저작권자ⓒ 화학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