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숫자로 본 결산

온라인팀 / 2014-10-28 19:04:28
처음으로 22만 관객동원 성공
내년 제20회 제2도약 다양성 기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숫자로 본 최종 결산됐다.

▲ © 화학신문

올해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처음으로 22만원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웠다. 총 관객 수 226,473명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영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증명된 셈이다.

부산이라는 특수성과 어울림, 그리고 바다라는 지리적인 잇점을 그대로 흡수된 부산국제영화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상영관 마다 매진사례가 이어졌다.

영화제측은 이같은 원인에 대해 우선 관람층의 관람 서비스도 대폭 확대되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시험적인 영화에서 벗어나 시네키즈 부문 신설, 배리어프리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실시 등 관람층과 관람서비스 대폭 확충으로 '일반 관객 중심의 영화제'로 방향키를 틀었기 때문.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매우 중요하게 자리잡고 있는 새로운 작가 발굴의 중심영화제라는 사실이다.

영화산업과 거리가 먼 제3국가 부류인 이라크, 레바논, 네팔,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부산으로 끌어왔다.

이들 나라에서 찍은 상업성 영화는 물론 다큐적인 영화 장르를 세계무대에서 소외된 지역의 뛰어난 작가들을 대거 발굴, 아시아 재능의 등용문으로 거듭났다.

또한 본 영화제와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 아시아필름마켓을 중심시킨 점도 부산국제영화제의 매력 포인트로 글로벌 비즈니스 영역의 확장이 주요 흥행요소를 꼽고 있다.

이런 러브콜 때문인지 올해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미주, 유럽권 특히 중국권 참가자들의 늘어 관심을 끌었다.

아시아필름마켓이 글로벌필름마켓으로 창구역할로성장 가이드가 되고 있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 영화인재를 양성하는 AFA가 10주년과, 향후 10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도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새로운 제2의 도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숫자로 본 부산국제영화제

총 참석 게스트(프레스 제외) 7,882 명, 국내 3,362,  해외 775, 시네필 1,429
 
아시아필름마켓 1,566 BC&F 750
프레스 2,291 명, 내신 1,971, 외신 320
 
상영 초청작 79개국 312편
 

월드 프리미어 96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6
기타(아시안, 한국 프리미어 등) 180
 
아시아필름마켓 세일즈부스(BIFCOM 포함) 24개국 195개 업체, 109개 부스
마켓 스크리닝 84편(마켓 프리미어 67편)
 
총 상영 횟수 96회, 온라인 스크리닝 297편(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202편 포함) [화학신문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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