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한강생태지역 환경 지킴이로 나서

김영민 기자 / 2014-11-06 23:26:04
3일부터 5일간 광나루 한강생태공원 위해식물 제거활동
수질정화•악취제거위한 EM흙공 2천개 하천에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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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대표이사 정철길 사장)는 서울시 한강 광나루지구에 위치한 한강생태공원에서 수질보호 및 위해식물 제거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SK C&C에 따르면 이번 한강생태공원 생태보존 활동에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Global IT 사업부문 구성원 150여명이 참여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SK C&C 구성원들은 수질정화 및 악취제거에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 발효액을 황토와 반죽해 만든 ‘EM흙공(Effective Micro-organisms)’ 2,000개를 광나루지구 한강에 투척했다.

이와 함께 한강생태공원에 서식하고 있는 환삼덩굴, 돼지풀, 가시박 등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주변 나무까지 고사시키는, 생태계 교란 ‘위해식물’ 제거활동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SK C&C SI사업기획팀 최지욱 과장은 "오늘 강에 던져진 EM흙공 하나하나가 하천을 맑고 푸르게 만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하천생태환경 보호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SK C&C는 앞서 올 4월 서울시 양재천에서 수질개선활동을 펼치는 등 환경보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태계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화학신문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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