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적합 벼 신품종 개발보급 협약
이수진 기자
news@chemie.or.kr | 2016-12-30 12:29:25
[화학신문 이수진 기자]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8일 청사 타운미팅룸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과 협약을 체결하고 고양시 적합 벼 신품종(가와지벼) 개발 보급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력으로 향후 고양시 적합 품종으로 개발되는 벼에 '가와지' 란 명칭을 사용해 한반도 최초의 재배 벼 기원지인 고양가와지볍씨의 브랜드이미지를 강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개발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한 실증사업, 시범사업 및 시책사업수행과 재배의 적극적인 장려로 재배면적을 확보하고 생산된 쌀의 소비 확대를 위해 고양관내 학교 급식과 농협로컬매장에 쌀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고양시에 적합한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동시에 양질의 종자가 증식·보급될 수 있도록 고양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의 첫 번째 주자인 경기9호는 '가와지찰'이라는 이름으로 내년 고양시 관내에서 재배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경기9호(가와지찰)는 경기북부 지역에 알맞은 중간찰로 현미나 저분도미로 먹어도 식감이 좋아 건강식으로 적합하며 혼합곡으로 이용하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 시장은 "고양가와지볍씨의 역사성을 확대 홍보해 고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특히 '가와지벼'를 통한 이미지부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순재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이 위기에 처해 있는 쌀 산업의 돌파구가 될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하며 경기미의 경쟁력 제고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시와 도가 협력하는 성공적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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