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서 돌발 화재 대비 자위소방대 훈련제주TP-제주소방서, 전기차 배터리 화재대응 훈련 실시[화학신문] 전기차 보급률 전국 최고 수준인 제주에서 ‘사용 후 배터리’ 보관 시설의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고강도 민관합동 훈련이 펼쳐졌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직무대행 정용환)는 지난 21일 오후 제주TP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에서 제주소방서와 함께 사용 후 전기차 배터리 보관 시설의 돌발 화재 발생을 가정한 민관합동 화재 대응 훈련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매년 회수되는 전기차 배터리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배터리 열폭주 등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제주TP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제주소방서는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 자위소방대를 대상으로 배터리 적재동 내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와 안전 대피 요령을 지도하고, 현장 대응 태세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실전 현장 대응력 확보에 초점을 맞춘 이번 훈련은 ▲배터리 팩·모듈 화재 시 즉각적인 신고 및 초기 진압 ▲최적의 소방차량 진입로(골든타임) 확보 ▲소화전 위치 점검 및 소방용수 확보 ▲시설 구조 파악을 통한 맞춤형 현장 인식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제주소방서의 지휘차와 고성능 펌프차 등 특수 소방 장비가 동원되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 치러졌다.
장대교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장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는 초기 골든타임 확보와 철저한 매뉴얼 준수가 피해를 줄이는 핵심”이라며 “상시 대비태세를 견고히 유지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해 도민의 안전과 자산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