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이사금 멜론, 홍콩 첫 수출길 올라
문종민
news@chemie.or.kr | 2023-07-24 18:51:50
농산물산지유통센터서 멜론 수출 선적
올해 재배 800톤 중 50톤 수출
올해 재배 800톤 중 50톤 수출
[화학신문 문종민 기자]당도가 높은 고품질 경주 멜론이 홍콩 시장 수출에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20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경주시멜론연합회 회원들이 재배한 '경주이사금' 멜론 2.2톤(600만원)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멜론 수출은 지난해 경주시멜론연합회가 경상북도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로 선정돼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출 품목의 다변화를 이뤄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올해 56농가에서 재배한 멜론 800여 톤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통해 50톤(2억원) 수출하고 나머지 물량은 국내 시장에 유통할 예정이다.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멜론‧토마토 선별기를 비롯한 다양한 저장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16종의 농산물을 대형 유통매장 및 도매시장에 대량 공급이 가능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시는 올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16억원),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1.3억원), 신선농산물 수출 지원(3억원) 등의 사업비를 지원해 농산물 유통 확대와 농산물 수출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지난해 현곡배(213톤) 5억 9000만원, 새송이(329톤) 13억 9000만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주낙영 시장은 "농민들의 정성어린 관리 덕분에 품질 좋은 농산물들이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며 "지역의 농산물들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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