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의원은 “워싱턴 D.C.하고 베를린이 세계 거브테크를 주도하고 있다”며 “민관합작 공공조달, 시민행정 스타트업 공동 실증을 다 같이 한다”고 했다. 이어 “팔란티어가 거브테크”라며 “세계 시장을 NVIDIA가 아니라 팔란티어가 주도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고 말했다.
과기부의 역할은 R&D와 실증까지이다. 김 의원은“다 과기부로 쫓아갔는데 거긴 실증하고 끝”이라며 “사업화, 공공조달이 없어 업체들이 헤매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것이 중기부가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세계는 이미 알아봤다. 김 의원은 “거브테크 잠재력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탑”이라며 “국민비서 서비스에 세계가 다 놀란다”고 했다. 천안시청 ‘교차로 꼬리물기 AI 관제 시스템’, 한국도로공사 ‘AI 고속도로 배수 설계 검증 시스템’도 “글로벌 테이블 위에 올라가 있는 아이템”이다. 한국은 2022년 세계은행 거브테크 성숙도 평가 1위, OECD 디지털정부·UN 전자정부 평가 탑티어다.
김 의원은 3대 과제를 제안했다.
첫째, ‘거브테크 규제자유특구’이다. 장관이 인사말에서 밝힌 ‘창업벤처 규제 혁신위원회’에 “딱 해당된다”는 것이다. 둘째, 거브테크 팁스타운이다. 홍대 SVC 서울(팁스타운)과 베를린 거브테크 캠퍼스(GGTC)를 예로 들며 “행정기관이 모인 세종에 거브테크 캠퍼스를 만들어 세계적 잠재력을 사업으로 만들자”고 했다. 셋째, 거브테크 아시아 허브다. 맞춤형 시민 서비스 ‘공공 AI 에이전트’, ‘크로스보더 데이터 샌드박스’, 오픈 이노베이션인 ‘공동 조달 플랫폼’을 꼽으며 “한국이 하면 아시아 나라들이 참여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오픈 이노베이션 등은 행안부와 논의·협력이 필요한 영역”이라며“규제자유특구는 중기부가 하는 사업인 만큼 역할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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