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FIX 2026에서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선보여

이동민 기자 / 2026-10-21 10:20:14
대구팹리스반도체지원허브 공동관 운영… 유망 기업 5개사 참가
대구광역시청
[화학신문] 대구광역시와 경북대학교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에서 비수도권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지원 성과를 집약한 ‘대구팹리스반도체지원허브 공동관’을 운영한다.

이번 공동관은 대구시와 경북대가 추진해 온 ‘지능형 반도체 개발지원’ 사업과 ‘고신뢰 반도체 상용화를 위한 검증·확인 지원’ 사업의 주요 성과를 알리고, 지역을 중심으로 구축된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와 기업 지원 인프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동관에서는 ‘인재와 기술, 기업이 모이는 시스템반도체 혁신거점 대구’를 주제로 반도체 설계·개발, 검증·확인, 시제품 제작, 실증·상용화에 이르는 전주기 원스톱 기업 지원체계와 대구시의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미래모빌리티, 로봇 등 대구의 풍부한 전방 수요산업과 연계해 공동개발부터 사업화까지 협력하는 ‘수요 연계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강점을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공동관에는 비수도권 팹리스 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판로 개척과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유망 팹리스 기업 5개사가 함께 부스를 꾸린다.

차량용 반도체 선도기업인 ▲㈜텔레칩스, 디자인하우스 대표주자인 ▲㈜에이직랜드를 비롯해 ▲수퍼게이트㈜ ▲㈜에스티랩스 ▲㈜워프솔루션 등 5개사가 독자적인 칩 설계 기술과 주력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월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엑스코 서관 315호 세미나실에서는 ‘반도체 기술확산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AI 반도체 검증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자동화 ▲AI 기반 반도체 개발 ▲모빌리티 AI 반도체 및 전력반도체 검증 등 산업 현장의 핵심 이슈를 공유하고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 간 융합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별도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심관택 대구시 반도체소프트웨어과장은 “이번 공동관은 지역 팹리스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계기”라며 “대구가 비수도권 팹리스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핵심 거점 도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경북대학교 지능형반도체개발지원센터장은 “이번 FIX 참가가 지역의 모빌리티·로봇 수요산업과 팹리스 기업이 손잡는 상생의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팹리스반도체지원허브가 설계부터 검증, 실증, 수요처 확보에 이르기까지 팹리스 전주기 성장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지원 거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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