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차량용 반도체 원팀 TF 출범 ]
지난 9월 30일 장관이 주재한 '미래차 생태계 구축 협력 간담회'에서 다수 기업이 차량용 반도체 업계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할 상시 협력채널이 필요하다고 건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M.AX 얼라이언스' 분과 산하에 IP, 팹리스, 파운드리, 패키징 기업과 수요기업, 지원기관 등 24개 기업‧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차량용 반도체 원팀 TF'를 출범했다. TF를 통해 팹리스는 수요기업이 제시한 사양에 맞춰 개발하여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파운드리와 패키징 기업은 차량용 반도체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수요기업은 공급망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원기관은 '함께 크는 M.AX 프로젝트' 발굴을 돕고, R&D, 인프라, 인력 등을 패키지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 차량용 전력반도체 공정·평가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 ]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차량용 전력반도체 공정·평가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현대모비스, SK키파운드리, 중소 팹리스 4개사와 지원기관 4곳 등 10개 기업·기관은 차량용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의 핵심 제조·평가 장비와 실차·주행 시험 기반을 함께 구축하고, 전력반도체 팹리스와 부품기업도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전력반도체는 전기차의 전기를 변환·제어하는 핵심 부품이지만, 특수한 제조·평가 장비가 필요해 중소기업이 개별적으로 갖추기 어려웠다. 이번 협력으로 제조·평가 기반이 구축되면 중소 팹리스와 부품기업의 개발 부담이 줄고, 국산 차량용 전력반도체의 상용화도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차량용 반도체 기업들이 바로 미래차 중심의 자동차 산업 역사를 이끌어갈 주역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차량용 반도체 업계가 느끼는 애로사항들을 더 꼼꼼하게, 속도감 있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설계부터 양산까지 상용화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원팀 TF를 통해 그 리스크를 함께 나누고 덜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반도체혁신성장지원단 출범(10. 20.)을 계기로 차량용 반도체 등 비메모리 분야에서도 “더 촘촘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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