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유병률 높아지는데 정부 대책 미흡

이은주

news@chemie.or.kr | 2023-10-03 10:59:31

노인 치매유병률 12.2%, 치매인구 100만명
유병률 높은 전남, 전북,충남, 경북 순
국가 치매진료비 지원 받은 환자 21만 여명
김원이 의원 "고령화사회 보편 지원 찾아야"
치매유발인자 차단 및 조기 치매치료 중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기반 치매서비스 강화

[화학신문 이은주 기자]"18년 남편과 함께 해외 출장 겸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입국장에서 화장실을 갔던 남편이 저를 바로 앞에 두고도 찾지 못하고 배회했다. 심장이 덜컹 내려앉았다. 이 사건을 계기로 남편은 치매검사를 받았고, 남편 나이 56세에 치매경계단계라는 진단을 받았다." 치매환자 가족 수기 공모작 일부 내용.

인생 말년을 가장 참혹하게 만드는 치매질환, 휴대폰에 안내문자 중 대다수가 치매증상으로 실종자 찾는 문자다. 보건당국 집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국민 10명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다. 특이한 점은 최근 들어 젊은 층으로 알콜성 치매유병률도 늘어나고 있다.

전국적으로 치매유병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남도로 나타났다. 그만큼 고령자가 많다는 증거다. 이에 따라 정부의 복지정책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고령화사회 치매의 조기발견과 전문 치료를 위한 보편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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