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제1전투비행단 방문해 반도체 산업 부지 및 탄약고 현안 점검조인철 의원, 광주공항·군공항 현장 시찰…“반도체 유치, 광주 미래 바꿀 절호의 기회”[화학신문]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광주 서구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지난 10월 30일 광주공항과 공군 제1전투비행단 현장을 방문해 민간·군공항 및 마륵동 탄약고 이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조 의원의 현장 행보는 광주의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의 선결 과제인 군공항 적기 이전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먼저 광주공항에서는 민간공항의 무안 이전 계획과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 준비 상황을 보고받았다. 무안공항이 서남권 거점 공항으로 온전히 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시설 개선 계획을 점검하고, 원활한 이전과 개선에 필요한 국비 예산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어 제1전투비행단에서는 비상관제탑을 방문해 군공항 시설 현황을 확인하고, 마륵동 탄약고와 이전 예정지를 직접 점검했다. 군공항 기능의 단계적 분산과 이전 일정 단축을 위한 과제를 살펴보는 한편, 관계기관이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일정 등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의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광주 군공항 이전은 국토교통부와 국방부, 지자체 등 다부처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현안인 만큼, 국토위원회 중 유일한 호남권 의원인 조 의원이 관계기관 간 협의를 촉진하고, 공항 이전과 시설 개선에 필요한 예산 등을 검토해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조 의원은 “반도체 산업 유치는 광주의 미래 산업 지형을 바꾸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절호의 기회”라며 “공항 이전과 군공항 관련 현안이 서로 맞물려 있는 만큼 각 주체가 책임 있게 협의해서 마련한 실질적인 해법을 하나씩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가 미래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반드시 잡아야 한다”며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해 공항 이전과 관련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반도체 산업 유치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에는 조인철 의원을 비롯해 강수훈·오미섭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과 양인기·이기성·임수아 서구의원 등이 참여했다. 한국공항공사에서는 주효근 광주공항장, 김규완 무안공항장, 윤영진 건설기술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서는 김중수 단장과 최철호 부단장을 비롯한 각 대대 지휘관들이 함께했다.